'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11월 분양 나서
최정석 기자
standard@gsdaily.co.kr | 2025-10-17 10:08:34
전용 59~84㎡ 총 552가구 규모…최대 10년 거주
대우건설은 운정3지구에 조성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를 오는 11월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파주시 다율동 A-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의 9개 동, 총 552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이사 걱정 없이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대우건설이 직접 운영과 관리를 맡아 품질 높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며, 계약 갱신 시 임대료 인상률은 최대 5%로 제한된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신혼부부와 청년, 고령자를 위한 특별공급도 함께 진행된다.
단지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두루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GTX-A 운정중앙역이 자리해 있으며, 2028년 완전 개통 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앞에는 운정해오름초등학교가 있으며, 인근에는 다율중과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다율고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해오름공원과 도래공원 등 대규모 녹지 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중심상업지구와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모두 잘 갖춰진 지역으로, 서울 접근성까지 확보돼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며 “향후 운정신도시 내 신규 공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푸르지오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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