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 평화 메시지 확산 위해 '맞손'
투데이1
webmaster@gsdaily.co.kr | 2025-11-01 09:29:32
최재순 지부장 “국가사회 발전·평화 이념 확산 등에 기여”
세계여성평화그룹 파주지부(IWPG)와 인터넷언론 '지피엔뉴스'는 평화 메시지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고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IWPG 파주지부 사무실에서 문화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IWPG 최재순 파주지부장(왼쪽)과 지피엔뉴스 이만희 편집인이 MOU후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IWPG)
이날 협약식에는 IWPG 파주지부의 최재순 지부장과 지피엔뉴스 측의 이만희 편집인이 대리 참석했다. 최 지부장과 이 편집인은 이번 MOU 체결이 '더 큰 동행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평화 활동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된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5주년' 기념식 참석으로 함께하게 됐다. 이 외에도 평화사랑 그림그리기국제대회 예선전 시상식에도 참석하며 MOU 체결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IWPG가 진행하는 지역 및 국제행사 취재와 보도를 통한 평화 의식 확산에 대한 다짐이 담겼다. 언론 보도를 통해 IWPG의 사회적 가치와 공익성을 널리 알리는 콘텐츠를 확대해 국가사회 발전과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명시한 것다.
최재순 지부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 평화, 인권이라는 공동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IWPG가 추구하는 평화 실현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WPG(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 세계여성평화그룹은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활동하는 국제 여성 NGO 단체로서, 2019년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선포했다.
현재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돼 있으며, 전 세계122개국 115개 지부 800여 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활발히 활동하며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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