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미식 어우러진 연말 감성 프로그램 주목

투데이1

webmaster@gsdaily.co.kr | 2025-12-16 18:33:59

현대계열 블룸비스타호텔, 작품 감상·한정 F& B프로모션 만끽
호텔 곳곳 예술 작품·시즌 한정 F&B 프로모션 등 함께 즐기기

현대그룹 계열사인 한 호텔에서 연말 시즌을 맞아 예술 감상과 미식 경험을 결합한 복합문화형 호캉스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된다.

이곳은 호텔 공간 곳곳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시즌 한정 식음(F&B) 프로모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인기몰이를 예고한다.

 블룸비스타호텔앤컨퍼런스는 호텔 내 아트 카페 ‘오세븐스(O’Sevens)’와 갤러리에는 양평을 대표하는 이재효 작가의 테이블 작품과 임효 작가의 회화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 주제는 ‘퀘렌시아(Querencia)’로, 스페인어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안식처’를 뜻한다. 작품들은 자연의 질감과 색채를 통해 관람객에게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머물 수 있는 내면의 휴식을 전한다는 평가다.

▲블룸비스타호텔 전경. (사진=블룸비스타호텔앤컨퍼런스)

1층 로비에는 안혜자 작가 초대전 ‘풍경에 말을 걸다’를 진행 중이다. 나무와 캔버스를 매개로 일상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들은 호텔을 찾는 이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사색적인 시선을 제안한다. 로비라는 개방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전시는 숙박객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블룸비스타는 지난 12년간 국내외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호텔과 갤러리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을 일상 속 휴식의 일부로 끌어들였다.

이러한 시도는 블룸비스타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배경으로 꼽힌다. 호텔 측은 예술 감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아트캉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유로피언 펍 레스토랑 ‘Kitchen 316’ 전경. (사진=블룸비스타호텔앤컨퍼런스)

연말을 맞아 식음업장에서도 시즌 한정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유로피언 펍 레스토랑 ‘Kitchen 316’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반영한 ‘Christmas Red Edition’을 운영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치킨과 버드와이저 알루보틀 맥주로 구성된 스페셜 세트를 5만원에 제공하며, 양평 지역 대표 맥주인 ‘양평 밀맥’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남한강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아웃도어 BBQ 공간 ‘Grill 316’에서는 연말 프로모션 ‘Adieu 2025’가 마련됐다.

▲아웃도어 BBQ ‘Grill 316’. (사진=블룸비스타호텔앤컨퍼런스)

호텔 셰프가 직접 그릴에서 구워 제공하는 무제한 BBQ 뷔페로, 다양한 육류와 함께 왕새우 등 스페셜 메뉴를 더해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만찬을 구성했다. 행사 기간에는 특별 할인가도 적용된다.

블룸비스타호텔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의 수고를 위로하기 위 예술과 미식을 결합한 감성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자연과 예술, 음식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새로운 영감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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